[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정부는 소녀상 제작비 지원을 당장 재개하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흉상 제작비 지원마저 끊어 버리다니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있는 흉상들은 평생 아픔을 안고 사시다가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조각상입니다”라고 했다.
양 시장은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했다고 여성가족부가 올해부터 나눔의 집 흉상 제작비 지원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에게 확인해보니 사실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여성가족부에게 요구한다! 진정한 화해와 치유를 원한다면 고인들의 흉상 제작비 지원을 당장 재개하라!”고 일갈했다.
양 시장은 지난달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에 ’약속대로’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53억원)의 1%인 53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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