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ㆍ홍대입구역 등 12개점 오픈 -즉시 환급 서비스ㆍ면세점 할인쿠폰 제공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이마트위드미가 오는 25일부터 공항철도 편의점 운영을 시작한다. 이마트위드미는 지난해 12월 공항철도 내 편의점 입찰을 통해 단독 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역사 내 12개 점포의 문을 연다. 서울역1호점 등 기존 11개점은 오는 25일에 개점하며, 서울역 2호점은 다음달 4일 오픈한다.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 사이를 운행하며 총 12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누계 이용객수는 3억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3000만명 이상의 내ㆍ외국인이 이용하는 황금상권으로 분석된다.

이마트위드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2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 외국인 대상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공항철도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여권을 제시하면 부가세 차감 금액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으며, 즉시 환급 서비스는 구매 건당 20만원 미만, 여행 기간 총 100만원 한도에서 가능하다.

또 신세계디에프와 연계해 공항철도 점포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 서울타워 입장권, 한복 대여권,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담긴 신세계면세점 리플릿을 제공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싼커 고객을 위해서는 유니온페이는 물론 위챗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공항철도 역사내 12개 매장 오픈을 통해 이마트위드미 브랜드 인지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 매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내국인 고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 고객들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