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텔들이 벌써부터 ‘호텔바캉스’ 열전에 돌입했다. 저마다 이국적 분위기 연출을 내세우면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텔들은 수도권 거주자들이 멀리 떠나 유류비 부담, 인파, 음식문제 등을 겪느니, 차라리 원거리 바캉스와 비슷한 비용에 가까운 호텔에서 안락한 바캉스를 즐기라고 유혹하고 있다.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에 천촌만락이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자랑하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을 오는 13일 개장해 9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리버파크’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국제 규격의 성인풀(50m×19m)과 시원한 물살이 느껴지는 유수풀 및 유아 전용 풀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가 준비된다. 특히 변신 자동차 ‘또봇’으로 장식한 방갈로 형태의 ‘또봇 파빌리온’은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수중 풀 바(Pool Bar), 야외 자쿠지, 피톤치드존 등이 특성화된 공간이다.(02)455-5000 서울강남지역 유럽형 호텔인 임피리얼 팰리스는 오는 7일부터 9월5일까지 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줄 도심 속 유럽 지중해풍의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 지중해 풍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 야자수 나무 등으로 꾸며 신전 안의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낭만적인 정취와 함께 비프버거 샌드위치, 나폴리타나 피자, 모둠 육류 석쇠구이와 유럽 지중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자 코코넛 열매 드링크 음료를 판매한다. 또한 소뮬리에가 추천하는 샴페인&와인 및 이달의 추천와인과 같은 프로모션으로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02)3440-8000 ‘도심 속 리조트’를 표방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난 1일 여름 야외 수영장을 개장했다. 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시원하고 아찔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30mX12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로 구성돼 있다.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의 조용하고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더해 준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02) 799-8112~3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도심 속 작은 오아시스’를 연상케하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를 오는 14일 개장한다. 남산에 둘러싸여 있어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모든 공간을 돌, 나무등 자연 소재로 마감해 오래 머무수록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또 조명에 세심한 공을 들인 덕에 밤이되면 더욱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또한 독립된 작은 풀이 구비된 23개의 ‘카바나(Cabana)’는 독채 리조트 객실인 ‘풀 빌라(Pool Villa)’를 그대로 재현한다. (02)225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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