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부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화상경마장이 폐쇄되고 문화복지시설로 활용된다.
경기도 부천시는 원종동 277-3 화상경마장 건물<사진>을 64억7850만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부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마사회 측과 화상경마장 이전을 두고 지속적인 협상을 벌인 끝에 해당 건물을 매입해 경마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마사회는 임대차 연장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2020년 이후 부천을 떠나게 됐다.
시는 2020년 이후 해당건물에 대한 활용계획과 관련해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ㆍ복지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도서관, 건강센터, 만화카페, 주민사랑방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해당 건물을 임차해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화상경마장으로 사용해 왔다.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사행성으로 교육환경과 주거환경을 해쳐 지역주민들로부터 경마장 이전(폐쇄)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있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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