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리그오브레전드’ 사랑은 식지 않는 것일까.3일 PC방 전문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4월 게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였다. 점유율은 평균 30.05%를 가록해 2위인 ‘오버워치’의 24.04%보다 약 6%가량 높았다.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은 서로 자리를 바꿨다. ‘피파온라인3’는 전월대비 한 단계 순위가 오른 3위를 기록했고, ‘서든어택’은 한 단계 하락했다. 점유율은 각각 6.44%와 6.22%로 박빙이었다. 이는 PC방의 횟수와 강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5위와 6위는 ‘던전앤파이터’와 ‘스타크래프트’가 차지했다. 서비스 10주년을 가뿐히 넘어 선 두 작품은 PC방에서 여전히 활약 중이다.뒤이어 ‘디아블로3’가 점유율 1.90%로 7위를 차지했다. 전월대비 순위는 6단계 올랐다. ‘디아블로’의 영향으로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은 전월대비 순위가 하락했다.4월 점유율이 온전히 집계된 신작 ‘뮤레전드’는 12위권에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점유율은 1.14%로 전월대비 순위는 10단계 올랐다.
웹젠이 서비스 중인 ‘뮤 레전드’는 지난 3월 말 출시돼 PC방 인기순위 10위에 오르는 등 순항했다. 단, 경쟁작들의 본격적인 업데이트가 시작되자 순위가 다소 밀려 10~12위를 오가고 있다. 이는 비교적 짧은 서비스 기간과 약한 지지층(열성 이용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웹젠은 지난달 27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콘텐츠 강화와 열성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업데이트 된 콘텐츠는 △3대3 협동전 △65레벨 신규세트 장비 △영혼석을 활용한 기술 커스터마이징 △상위 등급 기술문장 추가 등이다.‘뮤 레전드’의 등장으로 기존 작품들의 순위도 적게는 한 단계에서 많게는 세 단계까지 순위 하락이 발생했다.
▲4월 PC방 인기순위 동향(자료제공=게임트릭스)먼저 ‘아이온’과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세 단계 순위가 떨어져 각각 15위와 17위로 내려앉았다. ‘스타크래프트2’와 ‘카트라이더’ 등은 각각 18위와 19위로 두 단계, ‘사이퍼즈’도 16위로 한 단계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신작의 등장과 함께 야외활동과 학업이 시작된 시기적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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