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총회서 성명서 발표 [헤럴드경제=이태형ㆍ김유진 기자] 계파 청산과 젊은 리더 육성 등 당 쇄신을 요구하며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보라 의원 등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16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 초선의원들은 이번 대선 결과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 분골쇄신의 자세로 혁명적 당 혁신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권한대행(왼쪽부터),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권한대행(왼쪽부터),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권한대행(왼쪽부터),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권한대행(왼쪽부터),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들 초선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제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은 간신히 득표율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지기반이라 불리는 영남지역의 득표율은 절반으로 추락했고, 20~30대는 등을 돌렸다”며 “존폐의 위기 앞에서 자유한국당은 철저히 반성하고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의 쇄신을 위해 ▷계파 패권주의와 선수 우선주의를 배격, 능력에 따른 인재 등용 ▷젊은 세대를 대표하고 민심을 반영하는 젊은 리더의 발굴ㆍ육성 ▷복당과 징계문제에 관해 더 이상의 거론 금지, 당내 분파를 일으키고 분열시키는 자에 대해선 단호한 행동으로 대응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대에 맞는 가치의 재정립 등이 제시됐다.

초선 의원들은 “파부침주(破釜沈舟,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다’는 뜻으로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의 결기를 갖고 오늘부터 실천에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