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강남중학교(교장 이성룡)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주변의 태화강 산책로에서 교직원과 학생 전체가 함께 하는 “한 걸음 더 가까이! 사제동행 태화강 걷기”를 실시했다.
1~3학년까지 총 18개 학급, 5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반적인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사제간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이색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울산강남중의 특색 사업인 ‘오! 예스 프로젝트 인성교육’ 중 ‘클린(clea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태화강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태화강 사계 사진 담기, 사제 간 태화강 걷기, 태화강 철새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학교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해 성장기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교사와 학생, 또래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성룡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 또래 간의 함께 걷기를 통해 신뢰와 공감을 쌓아 바른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한 걸음 더 가까이! 사제동행 태화강 걷기‘와 같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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