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비보이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 축제가 펼쳐졌다.

14일 오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R16 Korea 2014 한국대표선발전 및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국내 600여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8회를 맞이한 R16 KOREA 2014는 전 세계 30여 개국 선발전을 통해 각국 최정상의 비보이들이 모여 세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한국 비보이의 명성에 걸맞게 파이널 못지 않은 뜨거운 경쟁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국관광공사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후원한 이번 R16 Korea 2014 한국대표선발전은 KBS 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는 예선을 거쳐 본격적인 경연인 8강전부터 뜨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 대표 선발전은 비보이 크루 부문과 락킹 솔로, 팝핑 솔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심사위원 또한 비보이 캇츠와 멘노, 락봉, 팝컨 등 세계적인 비보이들이 참여해 높은 수준을 입증했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응원열기가 고조됐고, 수준 높은 공연들이 이어졌다. 이날 본선에는 3개 부문에서 각각 8개팀 모두 24개 팀이 올랐다.

비보이 크루 부문에는 FUSION M.C(퓨전 MC), VISUAL SHOCK(비쥬얼 쇼크), DRIFTERZ CREW(드리프터즈 크루), TG BREAKERS(TG 브레이커즈), GIGA DRILL CREW(기가 드릴 크루), GAMBLERZ CREW(갬블러즈 크루), THE GOONIES(더 구니스), LAST FOR ONE(라스트 포 원)이 올랐다.

팝핀 솔로 부문에는 HOAN(호안), DANDY(댄디), TIO(티오), J-ONE(제이원), 이원준, DREGG(드렉), TUTAT(투타), POPPIN DS(팝핀 DS)가 진출했다. 락킹 솔로 부문에는 LOCKING KHAN(락킹 칸), MR.SPLIT(미스터 스플릿), U-BONG(U 봉), DU-LOCK(두 락), HA-MONG(하몽), LUFFY(루피), REBEL(리벨), LUNA(루나)가 올랐다.

경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은 뜨겁게 환호를 보내며 비보이들을 응원했다. 곡예에 가까운 동작이 선보여질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는 더욱 커져갔다. 승패가 갈리는 경연이었음에도 서로의 퍼포먼스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비보이 크루 부문에는 퓨전 MC와 갬블러즈 크루가,팝핀 솔로 부문에는 호안과 팝핀DS가 , 락킹 솔로 부문에는 락킹 칸과 리벨이 결승에 올랐다. 치열한 경합 끝에 비보이 크루 부문에는 갬블러즈 크루,팝핀 솔로 부문에서는 팝핀 DS, 락킹 솔로 부문에는 락킹 칸이 챔피언에 올랐다.

R16 Korea 2014 본선은 다음달 4일~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