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ㆍ검찰 지휘부 공백 수습 -이금로, ‘진경준 특임검사’ 이력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법무부차관에 이금로 인천지검장, 대검차장에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청와대 법무비서관에는 김형연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기용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경제ㆍ외교라인 인사에 이어 오후에 곧바로 법무부차관과 대검차장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이창재 법무부차관의 전격 사의로 법무부 장ㆍ차관과 검찰총장 등 사상 초유의 법무ㆍ검찰 공백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신임 법무부차관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30회)과 사법연수원 수료(20기) 뒤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대박 의혹 사건 특임검사를 맡기도 했다.

원만하면서도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절제 된 공ㆍ사생활과 성실성으로 검찰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봉 신임 대검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29회)과 사법연수원 수료(19기) 뒤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기획조정실장, 법무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김형연 서울고법 판사를 발탁했다.

김 비서관은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합격(39회)과 사법연수원 수료(29기) 이후 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ㆍ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 그리고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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