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출시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리니지M’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에 올라있는데, 이는 6월 21일 00시에 출시 후 7시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경쟁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형제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9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었는데, ‘리니지M’이 이를 2시간 단축한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운 것이다.그리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이후 164일간 지속적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다가 지난 5월 26일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게 잠시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 장기 집권하던 매출 선두 자리를 이제 내어주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따라 '리니지2 레볼루션'처럼 '리니지M'의 1위 수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리니지M’은 사전예약으로 마감한 120개의 서버 외에 10개를 추가해 총 130개를 준비하고 21일 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사전예약에 550만명이 넘게 참여한 만큼 유저들의 접속이 폭주했고, 이는 접속 불가로 이어졌다.시작 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다운로드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점검까지 하며 준비했지만 몰려드는 접속을 감당할 수 없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접속 불가 현상은 조금씩 해소됐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서비스 시작 7시간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한편, 서비스 하루 전인 20일, 거래소 없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 전일 종가(407,500원)보다 무려 46,500원이 하락(-11.41%)한 361,000원에 장을 마쳤고 시가총액도 1조원 가량이 1시간만에 사라지며 7조 9천억원대로 하락했다.이 하락세는 서버 혼잡으로 인해 이어진 불편에 대한 우려감으로 증시가 시작된 오늘 오전 9시부터 이어졌다. 장중 한 때 7.06%가 하락한 335,50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과 같은 361,000까지 오르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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