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인 솔라스테이션이 들어선다.

성동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OCI(사장 이우현)와 솔라스테이션 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신사업 분야 시장 개척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솔라스테이션은 천호대로변 용답 제2주차장 옆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20㎾, 에너지저장장치(ESS) 140㎾h, 전기차 충전기 2기 규모로 설치된다.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도화된 ‘전압제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원격검침’,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개념의 ‘스마트그리드’ 기술 등이 적용되는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전기차 충전시설이라고 성동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전기차의 친환경성 논란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여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융ㆍ복합 체험교육 랜드마크 시설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구와 서울에너지공사, OCI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솔라스테이션 사업을 비롯해 관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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