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벨기에 언론이 홍명보 감독의 한국 대표팀에게 혹평을 내놓았다.
벨기에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각) 한국-알제리전이 알제리의 4-2 승리로 끝난 뒤 두 팀의 전술 차가 승패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알제리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은 벨기에와 1차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무려 5명의 새로운 얼굴을 투입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전혀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국은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온 선수들이 그대로 나왔다. 반면 알제리는 주전의 절반 가까이를 바꿔 공격적인 전략을 선보였으며 이는 들어맞았다.
알제리가 전반에만 3골을 넣어 경기는 일찌감치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5분 손흥민과 후반 27분 구자철(25·마인츠)이 득점했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르트는 "알제리는 조 2위까지 뛰어 올랐다. 러시아를 이기면 벨기에-한국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아직 16강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탈락이라고 본다"며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지 못할 것으로 보았다.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16강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거나 러시아가 승리할 경우 한국과 벨기에 경기 결과에 따라 득실차를 따져 봐야한다.
한국은 벨기에전에서 두 골 차 이상 차이를 내야하고 러시아는 알제리를 1골 차로 이기길 기도해야만 한다.
이 경우에 한국과 러시아는 1승1무1패에 골득실까지 0으로 같아지기 때문이다. 알제리가 승리할 경우 한국의 16강행은 좌절된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H조 벨기에와의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벨기에 대한민국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꼭 이겼으면", "벨기에 대한민국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그나마 희망이 있다", "벨기에 대한민국 H조 16강 진출 경우의 수, 오늘 경기는 실망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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