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ㆍ복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공직자 인사나 교육 정책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18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갤럽은 16~17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전화해 경제ㆍ북한ㆍ외교ㆍ복지ㆍ교육 정책과 공직자 인사에 대해 ‘잘 했느냐’, ‘잘못 했느냐’를 물었다.
전반적으로 교육 정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50%를 넘었다. 정책별로 보면 외교 65%, 복지 65%, 경제 54%, 대북 53%, 인사 50%, 교육 35% 순으로 긍정 평가했다. ‘잘못했다’고 평가한 분야는 인사 28%, 대북 25%, 교육 20%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45%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 젊은층은 인사와 교육을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60~70%대의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반면 50대 이상 장ㆍ노년층은 복지를 제외하고 50%대 이하 낮은 지지를 보냈다. 갤럽은 “언론 주목도나 개인의 관심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100일 여론조사에서는 대북(54%)ㆍ외교(49%) 정책을 잘했다고 평가한 반면 공직자 인사는 65%가 잘못했다고 답했다. 전체적인 긍정 평가가 문 대통령보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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