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캠페인 이은 두번째 작품 -혈액부족 사회적 문제 해결 일조키로 -국내 최초 ‘헌혈 콘서트 등으로 참여 유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헌혈 콘서트, 들어보셨나요?”
롯데 유통BU가 두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내놨다. 바로 ‘헌혈 콘서트’다. 신개념의 헌혈 캠페인인 이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열린다.
롯데 유통BU는 지난 6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캠페인을 벌인데 오는 9월부터는 생명존중을 테마로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혈액부족이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르자 롯데 유통BU를 중심으로 유통 계열사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이웃 사랑에 대한 의지를 적극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주목되는 것은 이를 위해 토크 콘서트 및 사상 최초의 헌혈 콘서트를 열고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키로 한 점이다.
실제 국내 헌혈자수는 2012년 4.1%, 2013년 7.0%, 2014년 4.8%, 2015년 1.0%로 지난 5년간 성장 추이를 보여왔으나,지난해 말부터 A형 독감의 유행,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생기면서 2016년 헌혈자수는 286만6330명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7%)로 돌아섰다.
이에 롯데 유통사는 전국 18곳을 거점으로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고객 참여형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하 ‘잼잼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 전국에 지점이 있는 백화점, 마트, 롯데몰(Mall)을 중심으로 헌혈버스를 배치해 그 인근 지역에 있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헌혈에 참여한 전 고객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마련한 감사품을 증정하고, 사전 예약자 중 헌혈 장소별 30명씩 총 54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영화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또 마지막 날인 9월 20일에는 ‘잼잼 캠페인’ 기간 동안 기증받은 헌혈증과 함께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특히 롯데 유통 BU는 오는 9월 9일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헌혈 장려를 목적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잼잼 콘서트’를 진행키로 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을 빌어 진행되는 헌혈 콘서트는 전 국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그동안 잘못 알려진 헌혈에 대한 오해와 헌혈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 부회장은 “롯데 유통 BU는 출범 이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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