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가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작한다. 이에 앞서 2차 CBT의 특징을 담은 영상으로 주요 콘텐츠를 먼저 소개했다.회사 측은 2차 CBT의 목표를 MMORPG로서의 재미를 검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차 CBT가 시식코너라면, 2차 CBT는 전체와 디저트까지 충실한 풀코스인 셈이다.실제로 8분가량의 영상에는 다양한 탐험요소들이 담겼다. 1차 CBT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긴 ‘아르카나’의 전투 장면과 다양한 던전 탐험이 대표적이다. 또, 새로 추가된 ‘항해’ 콘텐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영상 20초부터 58초까지는 새로운 방식의 던전플레이가 소개됐다. 이 던전은 랜턴의 작은 불빛을 의지해 흉흉한 분위기의 유적을 탐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탐험하며 조우한 적은 랜턴을 이용한 특수한 공격으로 상대하는 식이다. 이는 보상을 목적으로 하는 던전 플레이를 벗어나 탐험의 재미를 강조한 콘텐츠로 보인다.이후 채집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채집은 월드맵에 위치한 자원을 수집하는 것뿐 아니라, 특수한 재료를 채집하는 지역이 별도 구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1분 17초에는 다수의 캐릭터가 던전에서 배회하며 채집 목표물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플레이어 캐릭터를 제외한 몬스터는 보이지 않는다. 인터페이스(UI) 왼쪽 아래에는 전투레벨과 별도로 생활레벨이 보인다. 생활레벨은 채집과 제작 등 전투 외 콘텐츠와 관련 있어 보인다.신규 콘텐츠 ‘악보’와 ‘연주’도 엿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는 마법사의 상위 클래스로 ‘바드’가 존재한다. ‘악보’와 연주‘는 이와 별도로 사회성 콘텐츠로 이용자가 모여 합주하고 즐기는 콘텐츠다.

대형 콘텐츠 ‘항해’ 시스템의 대략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항해는 선원과 선박을 구입해 대해를 모험하는 콘텐츠로 2차 CBT에서 즐길 수 있다.영상에서는 선박을 이용해 바다를 누비는 모습과 새로운 섬을 발견하고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수한 지역에서는 보물상자를 낚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이런 활동을 위해선 관련 스킬을 보유한 선원을 영입해야 한다.스마일게이트RPG에 따르면 항해시간은 제한돼 있으며, 화면 아래쪽 중앙 인터페이스의 파란색 구체에 표시된다. 항해시간은 휴식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영상의 나머지 시간은 전투와 던전을 소개하는데 할애됐다. 특히 과학이 발달한 지역 ‘아르데타인’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이 지역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신체 일부가 기계로 대체돼 눈길을 끈다. 이 곳에 존재하는 던전도 거대한 탑승형 로봇과 기계장치들로 이루어진 퍼즐로 구성돼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영상 6분 15초~6분 25초에는 마법사의 상위 클래스 ‘아르카나’의 전투 영상이 소개된다. 아르카나는 카드 덱을 사용하는 전투 마법사로, 다양한 효과를 가진 카드를 랜덤하게 뽑아 전투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발표 당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한편 스마일게이트RPG는 2차 CBT 참가자 접수를 마친 상태며,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1차 CBT에 참가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차 CBT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