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개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두 부처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착용ㆍ부착해 정보를 입력ㆍ출력ㆍ처리하는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글래스, 스마트 밴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등 소재ㆍ부품과 사물인터넷(IoT), 가상ㆍ증강현실, 인공지능 등이 결합되는 대표적인 융합기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웨어러블디바이스 세계시장 규모는 2015년 약 300억 달러에서 2026년 약 1500억 달러로 전망, 연평균 15.8%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미래성장동력-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2015년 3월)’, ‘제조업 혁신 3.0 전략 실행대책(2015년 3월)’,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2015년 9월)’ 등을 통해 웨어러블 산업발전을 위한 부처간 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핵심 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 이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웨어러블 기기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과기정통부가 플랫폼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각각 맡아 2020년까지 총 12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두 부처는 공동 워크샵 외에도 실무 담당자 간 협의회를 매달 개최, 연구개발(R&D) 연계활용, 기업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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