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직 대통령의 친분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7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20일 '이명박 대통령 비자금 관리자'라고 속여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7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0년 1월 서울 성동구의 한 커피숍에서 B씨(60)에게 접근해 5차례에 걸쳐 골드바 3개(1억 3500만원 상당)와 현금 3600만원 등 총 1억7100만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다.
A씨 "대통령 비자금 500억원을 관리한다. 큰 돈을 만드는데 3000만원이 필요하다며 골드바 샘플을 구해오면 비자금으로 골드바를 구입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였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려대 동기 행세를 하며 친분을 내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길호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서민들을 현혹하는 악성 사기범에 대하여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