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합작 생활금융플랫폼 ‘핀크’가 고객 휴대전화 번호를 합산한 금액만큼 현금으로 주는 이벤트를 추석 이후까지 연장하는 등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핀크(대표이사 민응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휴대전화 번호 가운데 4자리와 뒤 4자리를 더한 금액만큼 주는 ‘니 전화번호는 얼마니’ 전국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핀크 앱에 가입한 후 KEB하나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고객으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가 010-1234-5678이라면, 1234와 5678을 더한 6912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10월 25일 핀크 계좌를 통해 일괄 지급된다.

전화번호 이벤트는 핀크 출범 기념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1차로 진행됐다. ‘짠테크’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호응이 많아 2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핀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핀크는 최대 연 4.0%의 금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T핀크적금’과 사용실적에 따라 기본 1%, 최대 2% 적립해주는 ‘투뿔카드’를 동시에 가입할 경우 T핀크적금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12%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핀크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진행된 전화번호 이벤트가 건강한 소비습관을 지향하는 2030 손님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아 이번 2차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가위 기간 중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핀크만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참여하고 핀크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핀크는 2016년 10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각각 51%, 49%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고객의 건전한 자산형성과 건강한 소비습관을 돕는 2030 생활금융플랫폼을 목표로 지난 9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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