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136개사…500명 신규 채용 전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12~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멘스, 한국쓰리엠 등 ‘포춘지’ 선정 500대 세계적 기업 31개사를 포함해 테슬라 코리아 등 유수의 외국인투자기업 136개사가 참가한다. 지역(국가)별로는 유럽 58개사, 북미 33개사, 일본 36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업 71개사 ▷경영컨설팅·인력·광고 등 사업지원서비스업 25개사 ▷유통업 13개사 등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까지 외투기업의 신규 채용규모는 약 3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서 500명가량이 채용될 전망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는 기업인지도 향상과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 구직자는 세계적인 외국인투자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6%를 차지하는 등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다”면서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인 일자리중심 경제·혁신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 산업부는 채용박람회 행사를 확대하고 다음달 7~9일 열리는 ‘외국인투자주간행사’에도 취업상담회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구직자와 외국기업간 가교역할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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