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정사계 춘,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주로 확정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풍정사계'가 트럼프 미 대통령 만찬주로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청와대는 7일 '풍정사계'가 양국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풍정사계 중 춘이 주인공이다. 풍정사계 춘은 충북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위치한 중소기업 풍정사계가 제조한 청주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다.풍정사계 춘하추동주를 만들어낸 대표는 사진관을 운영하던 중 디지털 시대를 맞아 문을 닫게 되면서 대를 이어줄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한주를 빚기로 결심했다. 전주 술박물관에서 술을 배우고 박록담 선생의 전통주연구소에서 가르침을 받은 풍정사계 대표는 양조면허를 받은지 8년만에 풍정사계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청와대 측은 풍정사계 선정 이유에 대해 "만찬 메뉴는 한국이 갖고 있는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풍정사계와 함께 세븐 브로이도 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들과의 첫 공식회동에서 세븐 브로이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특히 세븐브로이 맥주 채택은 '비정규직 제로' 원칙을 세우고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는 사실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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