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인터컨호텔…역대 최대 2500명 참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외국인 투자주간 2017(IKW 2017)’이 8,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2500여명이 참가한다. 일자리창출 행사와 연계한 취업상담회도 신설했다. 203개사 233명의 투자자가 방한하며 주한외투기업 134개사(165명), 해외언론 20개 매체, 국내 기업 229개사(328명), 구인외국기업 138개사, 구직자 1500명도 참가한다. 지난해 경우, 구직자 참가자없이 1200명에 그쳤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외국인 투자주간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투자 전략과 유망한 투자기회를 소개하는 국가 IR(투자홍보) 행사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 포럼, 라운드테이블, 일대일 투자유치 상담회, 외국인기업 취업상담회, 스타트업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의료용 로봇제조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 게리 구달트 총괄회장,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크리스티안 헤이어 대외협력대표 등이 주요 연설자로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국과의 글로벌 협력모델과 사업 기회 등을 소개한다.
산업시찰을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가는 9일 인천, 부산진해, 충북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한다. 또 행사장 내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해 방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와 국내 거주 외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방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한국경제 성장과정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은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특히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신보호무역주의,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외국인투자 도착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정부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인 테스트베드가 되도록 최대한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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