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전자결제 서비스기업 KG이니시스(035600ㆍ대표 고규영)는 9일 2분기 영업이익이 56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0억700만원으로 0.5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억3500만원으로 6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상품 매출 부분에 대한 사업 조정 효과로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PG 매출 성장, 시장지배력 증가에 따른 원가 개선 및 상품 매출 수익 개선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익 감소에 대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KG모빌리언스의 워런트(신주인수권) 평가액이 모빌리언스의 주가 변동에 따라 1분기 37억4000만원 증가, 2분기 27억5000만원 감소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KG이니시스는 지코드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 계약을 통해 IT(정보기술) 보안, 인증 사업에 진출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보안 인증 사업을 통해 KG이니시스는 애플리케이션 지식 기반 인증 솔루션의 특허 및 디자인을 활용,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해외로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신사업 진출 및 실적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그룹 상장회사 소개,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서울 여의도 IFC몰 컨퍼런스룸에서 열었다.

이날 KG이니시스의 주가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6.30%(750원) 오른 1만2650원에 장을 마쳤으며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3배 이상 많은 132만4317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