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외교부는 14일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난징대학살에 대한 애도를 표명한 것에 대해 “불행했던 역사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을 애도하고 역사를 거울삼아 이러한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애도 표명에 대해 이같이 배경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을 영접한 중국 측 인사가 우리의 차관보급인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로 전임 박근혜 대통령의 2013년 방중 당시의 장예쑤이 상무부부장(수석차관급)보다 격이 낮아진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중국 측은 우리 대통령의 방중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누차 표명했으며, 성공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측과도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측면에서 외견상 형식보다는 정상회담과 방중 일정, 행사의 내용과 성과 등 실질적인 측면을 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대변인은 문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취재중인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 요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다친데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우리 측 기자가 취재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불상사가 발생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바로 응급조치가 이뤄졌으며, 정부는 중국 정부에 즉각 유감의 뜻을 전하고 사건 진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고 말했다.
munjae@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