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등 화장품ㆍ향수 브랜드 선봬 -글로벌 공항면세점 운영노하우 최대 활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라면세점은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세계 최고 수준의 ‘뷰티 파라다이스’인 럭셔리 화장품ㆍ향수 공항면세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조성된 신라면세점의 전체 매장 규모는 약 2100㎡(약 635평)로 총 110여개 이상의 화장품ㆍ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전체 면적 중 360㎡(약 108평)는 공항 최초로 ‘에스티로더’, ‘디오르’, ‘랑콤’, ‘샤넬’, ‘SK-II’, ‘설화수’ 등 6대 뷰티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플래그십 매장 형식으로 조성했다.

공항면세점은 제한된 시간 안에 쇼핑을 해야 하는 이용 고객의 특성으로 인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둘러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화장품ㆍ향수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공항면세점 고객들의 이동 동선, 이동 속도, 매장 별 체류 시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공항 이용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장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원하는 브랜드를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출국 게이트로 이동하는 통로에서부터 많은 브랜드를 한 눈에 겹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 해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이동 속도에 따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매장 안쪽으로 고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체험공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쇼핑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원형의 ‘뷰티바(Beauty Bar)’도 새롭게 도입했다. 뷰티바는 새로운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포인트 매장 역할을 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동선의 폭도 쇼핑 카트 너비와 캐리어 크기 등 공항 이용객의 특성을 고려해 설정했으며 집기 및 광고물의 위치를 고객 시야각에 따라 효과적으로 배치해 공항면세점에 맞는 최적의 쇼핑환경을 구축했다”고 했다.

아울러 신라면세점은 제2터미널의 상업시설 스마트쇼핑 환경을 위한 디지털 체험 요소를 도입해 ‘샵 팔레트(Shop Pallette)’ 형식으로 구현했다. 샵 팔레트는 매장을 뜻하는 샵(Shop)과 색조 메이크업 팔레트(Pallette)를 합성한 것으로 색조 메이크업 팔레트처럼 다채롭고 화려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매장 외관 디자인은 상업시설의 정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좀 더 고객 친화적인 이미지로 개선해 인천국제공항 T2의 면세매장의 표준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호텔신라 TR부문장 한인규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하는 화장품ㆍ향수 매장은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구성했다”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쇼핑환경을 제공해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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