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원어민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구가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모두 6기에 걸쳐 운영된다. 2기 수업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어민 영어강사 1명 당 수강생 3~4명이 한 반으로 편성된다. 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등 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주 3회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알파벳 학습부터 상급수준 말하기ㆍ듣기 등 24단계에 따라 수준별로 이뤄진다.

신청은 구청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구청 화상영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알려준다.

수강료는 3명반 7만원, 4명반 5만2000원이다. 초ㆍ중등학생 170명은 수강료 2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20명은 수강료 50%를 구가 대신 낸다.

박홍섭 구청장은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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