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행 의혹 폭로한 김지은 정무비서 JTBC ‘뉴스룸’ 자체 시청률 기록 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온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추문 폭로가 방영된 5일 오후, JTBC ‘뉴스룸’은 올해 자체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8.3%를 기록, 앞선 방송분(3.3%)보다 5.0%포인트 상승세를 보인 것은 물론 올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JTBC ‘뉴스룸’ 스튜디오에서 “국민들이 나를 지켜줬으면 좋겠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도와줬으면 좋겠다.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걸 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밝힌 장면은 시청률 10.8%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 1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안 전 지사에 의한 성폭행을 폭로했다. 김지은 씨는 “지사님이 그 일 이후에 나에게 했던 말, 비밀 텔레그램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안하다, 괘념치 마라, 내가 부족했다, 잊어라, 다 잊어라. 그냥 아름다운 스위스와 러시아의 풍경만 기억해라, 잊으라”고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을 주장했다.

안 전 지사는 폭로 직후 SNS 메시지를 통해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또한 비서진이 밝힌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는 표현이 잘못됐으며 성폭력을 행사했다고 시인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대권의 유력한 후보로 수많은 지지층을 확보한 인물이었다. 그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자 성난 민심은 엄청난 비난을 쏟아붇고 있다. 민주당은 안 전 지사를 출당 및 제명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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