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두께 5.5㎜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란 칭호를 가진 ‘Elife S5.5’를 출시한 바 있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지오니(Gionee)가 두께 5㎜의 새 스마트폰에 도전한다.

21일 IT전문업체 GSMArena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델명 ‘GN9005’로 알려진 이 모델은 최근 중국 인증기구인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 모습을 나타냈다.

주요 사양은 4.8인치 HD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1280x720으로 비교적 낮다. 크기는 139.8㎜x67.4㎜x5㎜, 무게는 94.6g에 불과하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 램, 16GB 내장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또 2050mAh 배터리 용량과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운영체제는 4.3 젤리빈을 탑재했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최근 두께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VIVO X3(5.57㎜), 화웨이 Ascend P6(6.18㎜), ZTE Athena(6.2㎜)등이 대표적인 제품들로, 신규 출시예정인 모델들은 더 얇게 디자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배터리와 성능이다.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면서 얇게 만드는 제조기술과 더불어 발열과 시스템 안정화 등 많은 기술적인 과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흥국 위주로 보급폰들이 주목을 받고 있고 포화된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주목을 받고 있어, 업계는 중국 제조사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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