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대세속 AoS, FPS장르 거센 도전 이어져 … 빠르고 간편한 게임 진행과 시원한 타격감 대세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30도를훌쩍넘어서는데다바람까지불지않으니생지옥이따로없다. 비라도 좀내리면 좋으련만 이 역시 여의치 않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나는 요즘엔 움직이기 조차 곤욕이다. 이런 날에는 역시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놓고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최고다. 재미있는 게임 한판 한다면 이것이 바로 행복인가 싶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거리는 또 있다. 지금 하는 게임이 있다면야 그걸 하면 되겠지만, 뭔가 새로운 게임을 하자니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준비 했다. 올 여름 무더위를 싹날려 줄 게임 10종을 선정해 봤다. 구관이 명관, 버그베어 사냥 떠나볼까● 게 임 명: 리니지 ● 플랫폼 : PC온라인 ● 퍼블리셔 : 엔씨소프트 ● 장 르: MMORPG가끔 온라인게임을 하다 보면 왠지 뭔가 하나 빠진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귓가에 어렴풋이 몬스터들의 BGM과 칼소리가 들려오면서, 꼭 생각나는 게임이 '리니지'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지금이 적기일 것 같다. 신규 캐릭터'전사'가 추가됐기 때문이다.전사는 '리니지' 최초로 쌍수(양손)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높은 체력과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일단 한번 붙으면 싹 썰어버리는 캐릭터다. 기존 캐릭터에 비해 너무 강력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그 만큼 게임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말하는 섬이 그립다면, 버그 베어를 잡고'데스나이트'로 변신하던 그 시절이 그립다면 바로 지금이 적기다. 혹시 그립던 사람들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신규서버'데몬'에서다시 한번 전설을 노래 해보자. 시작하자마자 시작되는 8 vs 8 한타
● 게 임 명: 파이러츠:트레저헌터 ● 플랫폼 : PC온라인 ● 퍼블리셔 : CJ넷마블 ● 장 르: AoS + FPSCJ 넷마블이 서비스하는'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끝날 때까지 한 시도 쉬지 않고 몰아치는 게임성이 일품이다. 마치 FPS게임의 데스메치를 즐기는 듯 W,S,A,D키와 마우스로 조작을 하면서 상대편과 8:8로 전쟁을 하게 된다. 유저는 무한대로 리스폰되는 상대판을 지속적으로 처리해나가면서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려가면서 보다 강력한 스킬과 아이템을 사용하게 된다. 굳이 사냥을 할 필요 없이 오직 PvP만으로 레벨을 올리게 되는 점이 흥미롭다.게임의 목표는 상대 기지(성)을 둘러싸고 있는 토템을 부수고 본진을 파괴하는 것. 때문에 상대방을 함락시키기 위해 적절한 전략과 전술을 짜 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10분 동안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정작 재미있어지려고 할 때 학원 갈 시간이 다 되는 불상사를 당할 확률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싸우는 재미를 원한다면 이 게임이 제격이다. 더 파르나 파트3 업데이트로 한층 탄탄해진 게임성
● 게 임 명: 이카루스 ● 플랫폼 : PC온라인● 퍼블리셔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장 르: MMORPG요즘 대세 MMORPG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반드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게임이'이카루스'다. 올해 5월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도 PC방 순위 10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꾸준히 점유율이 오르고 있는 타이틀이다. 특히 7월 중순부터는 신규 업데이트 '더 파르나 파트3'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여 가고 있다. 지스타2012 당시 공개했던 방대한 지역 '멸망의 공역'이 실제로 게임에 적 용되며, 새로운 거신, 신규 탈것, 인스 턴트 던전 등 본격적인 업데이트가 줄을 이어 대규모 신규 콘텐츠로 무장했다. 여기에 각 서버별로 최근 PvP대회가 무르익고 있는 상황 이어서 분위기도 후끈 달아 올랐다. 더 이상 말할 필요 없다. 일단 PvP 영상과 레이드 영상부터 찾아보자. 달린다, 모은다, 내려친다●게 임 명: 데빌리언 ● 플랫폼 : PC온라인● 퍼블리셔 : NHN엔터테인먼트 ● 장 르: MMORPG속이 시원한 속 풀 이용 게임'데빌리언' 이 올 여름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연관검색어에서 찾을 수 있다.네이버에서 게임명을 검색해 보면 익숙한 네글자가 따라온다. 바로'디아블로'다. 그렇다. 일단 달려가서 몬스터들을 끌어 모은다. 그리고 심호흡 한번 하고 스킬을 몰아친다. 휘두르고, 띄우고, 쏘고, 내려찍으면 몬스터들이 펑펑 터진다. 수 십마리 몬스터들을 한데 모아놓고 펑 하고 터트리는 손맛은 그야 말로 일품이다.여름에 즐기기에는 이 보다 나은 게임이 없지 않을까. 지난번 테스트에 참가했던 기자의 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액션 게임은 이래야 한다'였다. 핵&슬래시라는 모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원한 게임 '데빌리언'이다. 무협 MMORPG의 진수● 게 임 명: 날(NAL) ● 플랫폼 : PC온라인● 퍼블리셔 : 아이엠아이 ● 장 르: MMORPG4년동안 무려 400명의 개발진이 투입돼 개발한 무협 게임이다. 엄청난 개발력과 인력으로 무장한 이 게임은 누군가 한번쯤 무협 세상에서 하고 싶었던 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녹아 있다. 게임의 요소들을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정도다. 일례로 게임 상에서 입장 가능한 던전이 50개, 수행 가능한 퀘스트가 3천개, 캐릭터별 150종이 넘는 무기들(총 1천개)이 있다. 또,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액션이나, 말 위에서 바로 경공술을 펼치는 장면 혹은 물위를 걷는 장면 등은 그저 보기만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요소들이 아닐 수 없다. 그야말로 무협게임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된 게임이다. RTS와 AoS의 새로운 해석● 게 임 명: 코어마스터즈 ● 플랫폼 : PC온라인● 퍼블리셔 : 소프트빅뱅 ● 장 르: 액션RTS'코어마스터즈'는 흔히 이야기하는 'DoTA'나'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장르를 연상케 하는 게임이다.캐릭터를 조작해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캐릭터를 레벨업하면서 획득하는 스킬들과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방과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상대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과정을 거친다.한가지 다른 점은 소위 말하는'오브젝트'들이다. 맵 곳곳에서'코어'라는 일종의 구슬이 출현하는데, 이 코어들을 빨리 모아서 상대 본진에 사용한 다음 적 본진을 터트리는 과정이 필수다.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코어를 찾고 또, 코어를 지키기 위해 맵 전역을 오가면서 전투를 해야 하는점이 다르다. 특히 사각형 박스 속 정해진 이동경로로만 오고 가는 것이 아니어서 곳곳에서 난전이 펼쳐진다. 틀에 가둬지지 않은 AoS 혹은 RTS를 해보고 싶다면 바로 이 게임이 제격이다. 모두가 기다려운 그 게임 '파이어폴'한국 상륙● 게 임 명: 파이어폴 ● 플랫폼 : PC온라인● 퍼블리셔 : 레드5스튜디오(스팀) ● 장 르: 오픈 월드 액션 슈팅 MMO그야말로 블록버스터급 온라인게임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파이어폴'이 드디어 등장했다. 오는 7월 29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파이어폴'은 2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외계인들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게임이다. 실제 지구를 연상케 하는 방대한 대륙 내에서 펼쳐지 는 수백가지 퀘스트와 미션들이 압권이다. 지난 2005년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기획된데 이어2013년부터 약 1년동안테스트를 실시하면서 담금질을 거쳤다.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상용화에 돌입한다. 베타 테스트에 비해 무려 14배나 많아진 콘텐츠를 무장하고 제대로 한판 벌일 기세다. 앞으로 몇 년 안에는 이 만한 사이즈의 프로젝트가 다시 등장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제대로된 슈팅 MMO가 하고 싶다면 '파이어폴'을즐겨보자. 모바일에서 다시 시작되는 액션RPG의 전설● 게 임 명: 미소스 영웅전 ● 플랫폼 : 모바일● 퍼블리셔 : 한빛소프트 ● 장 르: RPG지난 2010년 출시돼 동시 접속자수 5만명을 돌파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액션RPG '미소스'가 모바일로 돌아온다. 이번엔 '미소스 영웅전'이라는 이름으로 유저들에게 선을 보인다. 기본적으로'미소스'원작의 장점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단점은 과감히 없앤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게임은'미소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턴방식 RPG에 카드 콜렉팅 시스템을 접합해 탄생됐다. 주인공은 신의 입장에서 세계를 탐험하며 각 지역의 수장등을 수하로 부리면서 엔딩을 위해 달려간다. 전투는 리얼타임 게이지 방식으로 유닛별로 게이지가 차오르는 순서에 따라 공격 순서가 정해지는 식이다. 이외에 한 번 입장한 던전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형태로 던전이 재생성되는 '던전 맵제네레이션'을 채택해, 탐험을 할 때마다 새로운 던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될 전망이다. 모바일 RPG 종합 선물 세트● 게 임 명: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 플랫폼 : 모바일● 퍼블리셔 : 컴투스 ● 장 르: RPG올해 5월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서머너즈 워'는 현재 모바일 RPG 트렌드를 가장 잘 읽고 있는 게임이다. 소환수를 이용해 이를 레벨업해 나가면서 보다 강력한 소환수를 얻어 모험을 떠나는 식의 게임이다. 마치 '포켓몬스터'를 연상케 하는듯 각 캐릭터별로 특색 있는 외형과 스킬 시스템이 훌륭하다.여기에 SNG를 연상케 하는 마을 꾸미기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져 탄탄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최근 출시 100일을 맞는 게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10여차례가 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2~3주에 한 번 꼴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병행하고 있어 콘텐츠가 마를 틈이 없다. 모바일RPG의 진수를 보고 싶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 볼 만하다. 모바일 액션RPG의 신기원 이룰까● 게 임 명: 드래곤을만나다 ● 플랫폼 : 모바일● 퍼블리셔 : YD온라인 ● 장 르: MORPG모바일에서 액션RPG가 돌아가는 환경은 그 다지 낯설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 왔다. 그런데 모바일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며, 유저들이 한 번에 뭉쳐다니면서 몬스터들을 썰어버리는 환경은 구현이 가능할까. 정답은 가능하다. 그것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YD온라인에서 퍼블리싱하는 '드래곤을 만나다'는 모바일 환경에서 '루니아전기'를 하듯 유저들이 함께 모여 던전을 클리어 해 나가는 MORPG다.일반 싱글 RPG를 하듯 던전에서 아이템을 파밍해 보다 강력한 캐릭터로 탄생하고, 이후 유저들과 함께 모여 레이드를 하는 재미를 게임에 녹여 냈다. 지난 CBT테스트에서 반응도 훌륭한 편. 특히 CBT에서는 7만 여명이 몰려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예감케 하고 있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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