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개 브랜드 참여, 총 3만개 물량 특가 제공 - 애슬레저 시장, 2009년 5000억서 올해 2조 전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롯데백화점이 연 2조원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의 합성어) 용품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애슬레저 용품ㆍ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포츠,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프로모션에서는 상품 할인과 요가ㆍ피트니스 체험 이벤트가 포함됐다. 특히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백화점 전점에서 총 3만개 물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나이키와 푸마, 질스튜어트스포츠 등과 협력해 애슬레저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할인 상품 가격은 나이키 조거팬츠 6만9000원, 푸마 후드티 5만5000원 등이다.
또 여성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안다르’와 협업해 영등포점과 강남점 등에서 총 10가지 단독 상품을 내놓는다.
4월이 소비자의 스포츠 의류 관심이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해 이 프로로션을 기획했다고 롯데백화점은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 패션 상품이 ‘기능성’에서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 중심으로 변하는 트렌드를 통해 스포츠 관련 상품 시장이 커지는 점에 착안해 애슬레저를 테마로 상품본부와 마케팅부문, 디자인실이 협업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했다.
실제로 애슬레저 상품은 지난 몇 년간 급성장을 통해 스포츠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패션사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지난 2009년 약 5000억원에서 7년만인 2016년에 3배가 증가한 1조5000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2조원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애슬레저 등 스포츠 의류는 이제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의 개념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젊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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