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편 사주풀이에 연상아내 ‘우울’ 시청률 7.6% ‘역대최고’ㆍ수목예능 1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상아내 가수 미나가 연하남편 류필립의 사주를 들은 뒤 걱정이 커진 가운데 시청률은 활짝 웃어 대조를 이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미나-류필립 부부가 재미삼아 대학로에서 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는 역술인이 자신에 대해 ‘머리 좋고 예의 바르며 활동적인’ 사주라고 하자 공감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류필립이 ‘연상과 인연이 될’ 사주라는 말을 하자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류필립은 처음엔 미심쩍어하다가 ‘연상녀’란 말에 관심을 보이며 “그동안 만난 5명 모두 연상이었다”고 털어놔 미나의 질투 어린 투정을 들었다.

이어 역술인은 “두 사람이 궁합적으로 매우 좋다”면서 내년에는 자녀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류필립은 “자식복이 있다니 힘을 내봐야겠다”며 즐거워했고, 미나 역시 “올해 결혼해서 내년에 아이를 낳을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이어진 역술인의 ‘불편(?)한’ 예언에 미나의 표정이 굳어졌다.

역술인은 류필립에게 “30대 중반까지 유혹을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그때가 되면 자신은 50대가 되고 류필립은 30대 중반이 된다며 걱정했다. 역술인의 예언이 미나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이후 미나는 “필립을 믿는다. 여자를 밝히는 스타일이 아닌데 그래도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걱정된다. 나이 먹으면 어린 여자가 좋아질 수 있고 유혹이 많으면 실수할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이후 차로 이동하는 내내 말수가 적어지며 깊은 생각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평소와 달리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의 시청률은 역대 최고였다.

26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의 시청률은 7.6%(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동시간대 및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3주 연속 시청률 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향후 더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는 남자 스타들이 가정에서 살림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KBS2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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