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비만 억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스웨덴 그라나다 대학병원 약학과의 아마드 압달라 교수가 멜라토닌이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는 갈색지방(brown fat) 조직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멜라토닌은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fat) 조직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이 투여된 쥐들은 복부의 갈색지방이 늘어나는 한편 백색지방은 줄었다. 멜라토닌은 피하의 백색지방을 베이지색 지방(beige fat)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조직을 늘려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압달라 교수는 말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은 잉여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등 두 종류의 지방조직을 가지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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