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깜짝 발언에 청와대가 “터무니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우 의원은 19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에서 “(김정은의) 변화의 의지가 느껴지는게, (김정은이) 김영철이 있는데서 ‘저 사람 밑의 급과는 이야기가 잘 돼 뭘 추진하려고 하면, 저 사람만 들어오면 그게 안 된다.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고 한다)”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말을 전했다. 우 의원은 “진짜 김정은이 솔직하게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를 다 하더라, 그래서 문 대통령이 놀랐다고 한다”고도 했다.

이후 남북 정상회담 배석자였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최근 우 의원에게 이같은 일화를 전했고, 우 의원이 이를 한 인터넷 방송에서 언급했다는 보도가 연달아 나왔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2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 실장을 만나서 여쭸다”며 “임 실장은 ‘터무니 없는 소리다. 그런 이야기는 들은 적도 전달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활동을 통해 학생운동을 주도한 우 의원과 임 실장은 용문고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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