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에서 개최국 한국에게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던 스페인이 이번에는 조금 더 이른 16강에서 홈팀 러시아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해 짐을 쌌다.
스페인은 1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러시아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도 승부가 나지 않았다. 승부차기로 이어진 결과, 3-4로 패하며 탈락했다.
전반 11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의 자책골로 손쉽게 앞서갔지만, 전반 막판 헤라르드 피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다.
스페인인 후반에도 패스를 중심으로하는 특유의 공격을 풀어내지 못했다. 패널티박스 부근에 촘촘하게 벽을 세운 러시아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스페인은 결국 러시아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코케와 이아고 아스파스의 슈팅이 연이어 이고르 아킨페프의 선방에 막혔고, 스페인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스페인은 개최국을 상대로 유독 약했다. 1934 이탈리아월드컵 8강에서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1950 브라질월드컵 4강 결승리그에서는 브라질에 1-6 대패를 당했다. 이어 2002 한일월드컵 8강에서 만난 한국에 승부차기로 패해 탈락했다. 3번의 개최국과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이 4번째다. 스페인은 개최국 러시아를 넘지 못했고, 징크스에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번 러시아와 경기는 16년 전 한국과 8강전을 떠올리게 했다.
glfh2002@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