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SM5 D(디젤)과 QM5의 판매 호조 속에 내수 6040대, 수출 632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한 총 1만236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휴가와 부분파업의 영향으로 인한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5089대) 대비 18.7% 증가한 총 6040대를 판매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SM5는 지난 7월 초 선보인 SM5 디젤의 영향(누적 계약 3200대)으로 SM5 플래티넘, SM5 TCE까지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 들어 최고 판매량(2609대)을 달성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QM5의 경우 전년 동월(414대) 대비 무러 86% 증가한 69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QM3는 공급량이 부족한 관계로 전월(3971대) 판매량 대비 82.5% 감소한 694대만이 판매됐다.

지난달 르노삼성은 전년 동월(4995대) 대비 26.7% 증가한 6327대를 수출했다.

SM7, SM5, SM3 등 세단 모델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0%, 57.6%, 87% 감소한 가운데 수출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QM5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5.8% 증가한 5851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박동훈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7월은 공장 휴가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올 들어 영업담당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최근 변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방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선보일 제품 또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