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기업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 ‘민·관 공동 기술개발 투자협약’에 참여해 12억원을 출연한다.

10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기부 주도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아이즈비전을 비롯해 롯데마트, 대상 등의 대·중견기업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했다.

아이즈비전은 이번 투자기금 총 70억원 중 12억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암호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함께 도청과 해킹공격을 방어하고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보안폰을 개발하게 된다.

알뜰통신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은 1992년 회사 설립 이래 무선호출 상용서비스, PC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성장해 왔다. 2011년 SKT 1호 알뜰폰(MVNO) 사업자로 알뜰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BBHM(Beauty, Baby, Healthcare, Mobile)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국내 알뜰폰 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조성되는 펀드에 출연하게 됐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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