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300선 앞에서 주춤한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00선 앞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0.12포인트(0.01%) 내린 2293.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18%) 오른 2297.3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325억원, 12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5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업종의 절반 가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1.19%), 증권(0.67%), 의료정밀(0.49%)등은 오름세다. 비금속광물(-3.89%), 보험(-0.36%), 화학(-0.3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0.73%), 셀트리온(0.72%) 등은 오름세다. 현대차(-0.40%), LG화학(-0.96%) 등은 내림세다.

남북 경협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동반 하락 중이다.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2.13% 내린 1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호에이엘(-10.86%), 대아티아이(-10.20%), 에코마이스터(-9.66%) 등 다른 철도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또 동양철관(-10.09%), 한일현대시멘트(-9.96%), 이화공영(-9.49%), 성신양회(-9.44%), 현대엘리베이(-8.75%) 등 다른 경협주도 하락세다.

JW중외제약이 덴마크 제약회사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2.33% 오른 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JW중외제약우(19.83%), JW중외제약2우B(9.23%)도 함께 급등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의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한솔로지스틱스가 대규모 증자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11.79% 떨어진 187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는 18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운영자금 152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59포인트(0.07%) 내린 797.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6포인트(0.13%) 오른 799.29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87억원, 6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60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2.60%), 기계장비(-1.28%), 화학(-0.97%) 등은 내림세다. 인터넷(1.28%), 방송서비스(0.96%) 등은 오름세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중국 수출 재개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11만6100원에 거래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안에 시가총액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제시했다.

차이나그레이트가 올해 2분기에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이나그레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573원에 거래 중이다. 차이나그레이트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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