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내 최고층 구조물인 롯데월드타워가 제 19호 태풍 솔릭의 북상 소식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23층으로 구성된 롯데월드타워는 최고 높이가 무려 555m에 달한다.
롯데물산은 21∼22일 이틀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시설물을 사전 안전점검했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안에 설치된 차수판(건물에 물의 유입을 막는 방지판) 37개와 내부 배수로, 배수펌프의 상태를 점검했다.
단지 외부에서는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파라솔, 벤치 등 낙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과 태양광 패널을 와이어로 고정했다.
가장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타워 최상층부 랜턴(첨탑 구조물) 구간에 대해서는 피뢰침 및 풍력발전기 와이어 고정 작업을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 종합방재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한 상태다.
3단계로 구성된 풍수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풍수해 비상 대응 조직 149명을 비롯한 롯데물산 전 임직원이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한편 23일 오후 1시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한국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여전히 제주 앞바다에 머물러 있는 솔릭은 23일 오후 6시 목포 서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오전 6시 군산 북동쪽 약 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솔릭은 낮 12시 청주를 거쳐 오후 6시나 돼야 강릉 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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