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피해는 어느 정도일까.제21호 태풍 제비가 28일 발생했다. 태풍 소식이 아니더라도 이미 국내에는 가을장마의 여파로 전국 곳곳에 큰 비가 내리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태풍 소식까지 겹쳐지자 피해가 커지지 않을지 염려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한 가지 다행인 점은 제21호 태풍 제비가 강도로 보자면 태풍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29일 관측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제비의 중심기압은 1004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170km. 때문에 대비만 잘 한다면 큰 피해는 없으리란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던 제19호 태풍 솔릭의 경우 최대 순간 풍속 40m/s의 강풍을 동반했으며 강풍 반경은 310㎞,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었다. 즉 제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큰 피해가 예상돼 많은 사람들이 태풍 상륙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시 태풍에 대한 염려로 제21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제19호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독도 부근 해상에서 소멸했다.한편 제21호 태풍 제비는 8일 전후로 우리나라 근처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크기가 작은 태풍일지라도 철저한 대비는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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