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아시안게임 롤 결승전에서 웃는 팀은 누가 될까.한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대표팀은 29일 오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롤 결승에서 중국과 금메달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8전 전승의 완벽한 기록을 세우며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이에 과연 한국이 아시안게임 롤 결승에서 무패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터.물론 롤은 ‘시범 종목’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따더라도 메달 집계에서는 제외되며 병역이나 연금 등 선수들이 받는 혜택도 제외된다.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그때부터 메달 획득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된 배경은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2017년 세계 e스포츠 대회 총상금은 1억1200만 달러(약 1220억 원)이었다. 또한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총 상금은 약 53억 원 규모였다. 최근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가 2018-19시즌 e스포츠 대회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개최하면서 총 상금으로 1억 달러를 내건 바 있다.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022년경 약 30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롤을 비롯한 다양한 e스포츠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에는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안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세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만 보더라도 한국 대표팀은 롤과 스타크래프트2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에서의 e스포츠 종목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할 수도 있는 상황.과연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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