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정부가 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고자 현재 15%인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2%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KTB투자증권(3.13%), 동양증권(3.05%), 동부증권(4.55%), 우리투자증권(3.49%), 대우증권(3.20%) 등 중소형사부터 대형사까지 증권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시장의 역동성을 높이고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15%인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을 ±30%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가격제한폭 확대와 함께 과도한 가격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거래소가 추진 중인 동적변동성 완화장치 외에 정적변동성 완화장치도 도입한다.
전문가들은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면 거래량이 늘어나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의존도가 높은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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