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화 ‘설계’에 출연하는 배우 오인혜가 ‘레드카펫 여신’으로 주목받는 이미지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오인혜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서 레드카펫 여신보다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오인혜는 “제가 레드카펫으로 주목받긴 했지만 더 멋진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여신이라고 하기엔 부담스럽다”며 “이제는 1000만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 실루엣이 드러나는 노출 드레스로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당시 신인배우였던 오인혜는 OSEN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저 좀 봐주세요’ 라는 의미에서 입었다. 연기에 목말랐는데, 나를 알아야 불러주실 것아니냐. 노출보다는 이런 마음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계’는 사채업계 큰손의 눈에 띄어 악명높은 대부업자로 성장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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