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환 전북교육감 4개월 연속 1위 - 주민지지확대지수는 경북ㆍ전남ㆍ전북 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3.3%의 긍정평가(‘잘한다’)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월27일~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시ㆍ도 교육감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9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53.3%로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0.8%포인트 내린 51.3%로 2위를 유지했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1%포인트 오른 48.0%로 지난달 6위에서 세 계단 상승해 톱3에 올랐다.
이어 2계단 오른 강은희 대구교육감(47.5%)과 설동호 대전교육감(47.5%)이 공동 4위, 김병우 충북교육감(46.0%)이 2계단 오른 6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5.1%)이 2계단 오른 7위, 3계단 내린 김지철 충남교육감(44.8%)과 4계단 내린 임종식 경북교육감(44.8%)이 공동 8위, 김석준 부산교육감(44.7%)이 2계단 오른 10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석문 제주교육감(44.1%)이 2계단 오른 11위, 이재정 경기교육감(42.8%)이 12위, 민병희 강원교육감(42.2%)이 3계단 오른 12위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노옥희 울산교육감(41.3%)과 4계단 내린 장휘국 광주교육감(41.3%)이 공동 14위, 조희연 서울교육감(38.5%)이 16위, 도성훈 인천교육감(36.7%)이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조희연 서울교육감(긍정 38.5% vs 부정 47.1%)과 노옥희 울산교육감(긍정 41.3% vs 부정 43.2%), 도성훈 인천교육감(긍정 36.7% vs 부정 37.1%)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0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4.7%를 기록해 9월(44.9%) 대비 0.2%포인트 소폭 내린 반면, 평균 부정평가는 36.4%로 8월(35.8%)보다 0.6%포인트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이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6ㆍ13전국동시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1, 2, 3위는 각각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ㆍ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28.2%에 비해 16.6%포인트 더 높은 44.8%의 지지율로, 158.9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 6ㆍ13지방선거에서는 38.4%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12.9%포인트 더 높은 51.3%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33.6점을 기록했다. 3위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6ㆍ13지방선거 득표율(40.1%)에 비해 13.2%포인트 더 높은 53.3%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32.9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강은희 대구교육감(주민지지확대지수 116.7점, 6ㆍ13 득표율 40.7%, 10월 지지율 47.5%)이 4위, 노옥희 울산교육감(116.0점, 35.6%, 41.3%)이 5위, 장휘국 광주교육감(108.7점, 38.0%, 41.3%)이 6위, 이재정 경기교육감(104.9점, 40.8%, 42.8%)이 7위, 김지철 충남교육감(101.6점, 44.1%, 44.8%)이 8위로 나타났다.
나머지 시도 교육감 9인은 6ㆍ13지방선거에 비해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훈 경남교육감(99.2점, 48.4%, 48.0%)이 9위, 김석준 부산교육감(93.5점, 47.8%, 44.7%)이 10위, 최교진 세종교육감(90.0점, 50.1%, 45.1%)이 11위, 설동호 대전교육감(89.6점, 53.0%, 47.5%)이 12위, 이석문 제주교육감(86.1점, 51.2%, 44.1%)이 13위, 도성훈 인천교육감(83.8점, 43.8%, 36.7%)이 14위, 조희연 서울교육감(82.6점, 46.6%, 38.5%)이 15위, 김병우 충북교육감(80.6점, 57.1%, 46.0%)이 16위, 마지막 17위는 민병희 강원교육감(78.0점, 54.1%, 42.2%)으로 집계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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