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구청장·군수협의회장, 권영진 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류한국 구청장·군수협의회장, 권영진 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중학교 무상급식 시행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내년부터 대구지역 중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등은 22일 오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예산 분담 방안을 포함한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결정하는 합의문을 공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구·군은 2019년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소요 비용은 대구시 40%, 대구시교육청 50%, 구·군이 10%를 각각 분담한다.

따라서 전체 예산은 416억원으로 대구시가 166억원, 대구시교육청이 208억원, 구·군이 42억원을 분담, 내년 1학기부터 대구지역 전체 중학생 6만3197명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대구지역은 예산 사정을 고려해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의 시·도는 물론 대구 달성군까지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격 도입, 이에 따른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실시를 촉구하는 지역사회 여론 등에 떠밀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일각에서는 분석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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