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인 허수경이 5세 연상의 대학교수와 교제 중이다.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19일 방송분에선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특집 6탄으로 허수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이날 허수경은 서울 생활을 해오다 어머니 고향이 제주도로 가서 삶의 터전을 잡게 된 계기와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제주도에 간 것과 7세 딸 별이를 낳은 것이 내 삶의 가장 큰 축복이다. 걱정이 없다”는 허수경은 특히 방송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허수경의 결혼 사실이 공개된 것은 딸 별이와 MC들의 전화통화에서였다. 이영자는 허수경 딸 별이와의 통화에서 “엄마 남자친구 있어?”라는 질문을 던졌고, 그러자 딸은 “엄마가 말 안해줬어요”라는 답을 내놨다.

허수경이 다시 이영자의 질문을 바꿔 “아빠 있어? 없어?”라고 묻자, 별이는 “있어. 술을 많이 마시는데 취하진 않아”라고 말해 이영자와 오만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잘 숨겼다”며 “5살 연상의 국제 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 교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허수경은 “제주도를 자주 오가다보니 나와 마주쳤다. 당시 나는 새로이 누군가를 만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다”며 “남자친구 또한 마음 속의 분노와 억울함이 차 있을 법한 상황을 겪고 있었다. 그는 10년을 혼자 살았는데, 마음의 병을 술로 풀지 않고 여행과 악기 연주를 통해 다스렸다.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학년생인 큰 아들도 생겼다.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곳을 오간다”는 허수경은 “별이도 ‘아저씨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람 같아’라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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