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적자 국채 발행 의혹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2일 “기재부 쪽에서는 제가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국채 사건은 제가 부총리 보고를 네 번 들어갔다”고 했다.
신 전 사무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에 현재 근무하는 분 중에 작년 사건의 경위를 아는 현재 남아있는 분은 3명밖에 안 계시다. 제가 사실 관계를 제대로 모르고 말한다고 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원강사를 하고자 노이즈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니다. 국가의 공직에서 녹을 먹는 기간에 경험한 부당함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며 “국가 세금을 받으면서 일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을 해결하고자 영상을 찍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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