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김보성(본명 허석)이 부친의 ‘빚투’ 논란에 휘말리자 감춰온 가정사를 고백했다.

4일 SBS funE는 “수년 전 김보성의 부친이 지인에 수천만 원을 빌렸지만 돌려주지 않았고, 현재 연락이 부절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보성의 부친 허 모(77)의 지인 백 모(72)씨는 2007년 허씨에게 총 5000만원 이상을 빌려줬으나 갚지 않았다고 폭로하며, 10년 넘게 은행 대출 이자를 갚느라 가정이 무너지고 남은 인생이 벼랑 끝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 후 김보성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버지를 약 30년간 뵙지 않았다”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2008년 경 정식으로 (황혼)이혼 하셨고, 그보다 30여년 전부터 이미 ‘남남’이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뜻하지 않게 가정사를 밝히게 돼 안타깝지만,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피해자께 먼저 송구하다”며 “저를 낳아주신 분이라고해서 감싸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2014년 9월에는 남자 연예인 최초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16년에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경기에 정식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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