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계복귀설에 “선거에 나가기 싫다”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유 이사장은 7일 팟캐스트 방송 ‘고칠레오’를 통해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제가 만약 다시 정치를 하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실제 출마를 하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겪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이 정계복귀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다 을(乙)이 되는 것”이라며 “저만 을이 되는 게 아니라 제 가족도 다 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차기 대권 주자 관련 질문에는 “제가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면 ‘기분 좋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제가 10여년 정치를 해본 입장에서 이런 상황은 되게 곤혹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 방송을 공개한 데 이어 이날 ‘가짜뉴스’를 반박하는 ‘고칠레오’를 추가 공개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