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만남과 휴식이 공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만남과 예술이 공존하는 ‘남현예술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사당역 6번 출구에 위치한 남현동 수경공원은 노후화된 녹지대와 고장 난 분수대가 미관을 해치고 인근 소공원은 지상주차장으로만 이용되어 시민의 이용도가 낮은 공원이었다.
이에 관악구는 노후화되고 어두웠던 시설을 철거하고 다양한 문화ㆍ예술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광장형 휴게공원 형태로 재조성해 지난해 준공을 마쳤다.
남현예술정원이라는 공원의 명칭은 남현동 일대에 위치한 예술인 마을의 상징성과 다양한 형태의 공연 및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선정됐다.
남현예술정원은 예술인마당, 남태령마당, 둘레길마당 등 각각의 이야기가 있고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남현예술정원 조성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편히 만나고 쉴 수 있도록 조성된 아름답고 쾌적한 남현예술정원은 앞으로 문화와 예술, 만남과 소통이 공존하는 관악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ㆍ예술 활동 실시로 지역 상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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