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수천마리의 거미 떼가 하늘을 뒤덮은 장면이 포착됐다.
14일 YTN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미나스제라이스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이같은 장면이 담겼다. 이 지역 주민 조아오 페드로 마티넬리가 유튜브를 통해 이 영상을 올리면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하늘을 뒤덮은 거미는 ‘파라윅시아 비스트리아타’라는 종으로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영상을 촬영한 조아오 페드로 마티넬리는 “수도 상파울루에서 25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서 거미를 촬영했다”며 “비디오에서 보이는 수보다 훨씬 더 많은 거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미나스제라이스 연방대학교 생물학 교수 아달베르토 도스 산토스는 “이 종은 가로 4m 세로 3m 이상의 거대한 거미줄을 만들어 곤충을 잡아먹으며 작은 새도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 거미는 인간에게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브라질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종종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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