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급 선수 대거 출전, 메달 사냥 나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동계체전과 동계체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을 꾸려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체전은 제16회 장애인동계체전이 12~15일, 제100회 동계체전이 19~22일 각각 나흘간 일정으로 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로 인해 2년만에 열린다.

서울시선수단은 장애인동계체전에 88명(선수 38, 지도자 및 임원 등 50), 동계체전에 762명(선수 599, 지도자 및 임원 등 163)을 보낸다.

특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지훈 선수를 비롯해 휠체어컬링 오벤져스의 주축 방민자, 서순석, 차진호 선수, 알파인스키의 양재림 선수, 크로스컨트리ㆍ바이애슬론의 최보규 선수 등 동계패럴림픽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스피트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은메달 획득으로 역대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 선수와 스피드 1000m에서 동메달로 전 국민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줬던 김태윤 선수 등 동계올림픽 스타들도 참가한다.

시선수단은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선 2017년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노린다.

이번 장애인동계체전과 동계체전은 전 경기 무료다. 장애인동계체전은 9일 휠체어컬링 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2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회식을 갖고 15일 폐회식으로 종료되며, 동계체전은 10일 컬링과 아이스하키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2일 폐회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장애인동계체전과 동계체전은 올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전초전으로 평소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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